▲ STS.ⓒ포스코

지난 3월 스테인리스(STS) 냉연 생산량과 판매량이 전월 보다 모두 늘어났다.

20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3월 국내 STS 냉연 생산량은 9만8223t으로 전월 8만8140t 보다 11.4% 증가했다.

판매량은 전월 8만8186t에서 23.2% 늘어난 10만8603t으로 집계됐다.

이 중 3월 내수 판매량은 6만4278t으로 전월 보다 16.2% 증가했으며 수출도 35.7% 증가한 4만1934t으로 나타났다.

3월 판매량을 용도별로 살펴보면 유통점과 강관용, 운송장비, 건설용, 전자기기, 재압연용은 지난 2월보다 증가한 반면 주방·양식기와 산업기계는 감소했다.

우선 유통점 판매량은 3만6206t을 기록해 전월 보다 13.3% 증가했으며 강관용은 7453t이 판매돼 41.9% 늘어났다.

운송장비는 9760t, 건설용은 1741t의 판매량이 집계돼 전월 보다 각각 26.5%, 8.7% 증가했다.

전자기기는 전월 보다 9.5% 늘어난 4251t, 재압연용은 31.3% 증가한 2252t으로 집계됐다. 기타는 2807t으로 전월 대비 0.7% 늘었다.

이와 달리 주방·양식기는 464t, 산업기계는 1026t이 판매돼 전월 대비 각각 16.4%, 28.8% 줄었다.

같은 기간 재고량은 9만4972t을 기록해 전월 10만3933t 보다 8.6% 감소했다.

▲ 2016년 3월 STS CR 실적.(단위:t,%)ⓒ한국철강협회